창업 초기에는 자금이 부족합니다. 개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어렵고, 디자이너까지 팀을 구성하려면 몇 천만 원의 인건비가 매달 나갑니다. 그래서 많은 창업자가 외주를 선택합니다.외주는 필요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3~4개월 프로젝트로 서비스를 만들고, 이후 유지보수만 최소한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 개발자 1년 인건비로 완성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입니다.하지만 외주사에 "이런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만 말하고 시작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외주 프로젝트가 표류하는 순간외주사의 기획은 창업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주사의 서비스 기획은 단 몇 주로 계획됩니다. 해달라고 하는 대로 그린다면 서비스 기획 전문가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수 천만 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