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로 서비스를 제작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이 업체가 기술적으로 믿을 만한가"입니다. 특히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라면 더욱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기술적 신뢰도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지 여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최신 기술이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해외 유명 서비스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이 공개되면,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하려는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 선구적인 기술을 도입하면 뭔가 앞서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소수의 해외 성공 사례가 사용한 기술이라고 해서 모든 스타트업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기술을 선택하면 몇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개발팀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제작 후 유지보수할 때 해당 기술을 다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