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외주7 외주를 맡길 때 대표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술 지식은? 외주를 고려하는 창업자들의 질문 중 하나가 "저는 기술을 전혀 모르는데 외주를 맡겨도 될까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술 지식이 없어도 외주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외주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창업자의 성장이 달라집니다. 기술 지식 없이도 외주가 가능한 이유외주를 맡기는 이유는 기술 지식이 없어도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외주의 본질외주는 자신이 할 수 없거나 효율적이지 않은 일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창업자가 모든 기술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의사가 병원 건물을 직접 짓지 않듯이, 서비스 기획자가 코드를 직접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명확히 아는 것이고, 그것을 전문가에게 전달하면 됩니다.기술보다 중요한 것창업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사.. 2025. 11. 25. 외주 품질이 기대에 못 미칠 때 대처법은? 외주로 받은 결과물이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은 발주사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더 큰 문제는 품질에 대한 불만을 최종 단계에서 제기했을 때 외주사와의 분쟁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품질 관리는 마지막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최종 테스트 시 품질 문제 제기가 분쟁을 만든다프로젝트가 거의 끝나고 최종 테스트를 할 때 품질 문제를 제기하면 외주사와 분쟁이 발생하게 됩니다.왜 분쟁이 발생하는가최종 단계에서 품질 문제를 처음 제기하면 외주사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지금까지 아무 말씀이 없으셨는데 갑자기 왜 그러시나요?", "이미 작업이 다 끝났는데 이제 와서 바꾸려면 추가 비용이 필요합니다"같은 반응이 나옵니다. 외주사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내내 발주사가 아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 2025. 11. 25. 일정 지연 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일정 지연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문제는 일정 지연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잘못된 대응은 몇 주의 지연을 몇 달의 재앙으로 만들고, 결국 프로젝트를 실패로 이끕니다. 일정 지연을 보고만 있으면 안 되는 이유일정이 지연되기 시작했을 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무마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애매한 답변은 실제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열심히의 함정"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은 구체적인 정보가 전혀 없는 빈말입니다. 무엇을 열심히 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완료할 수 있는지, 지연된 일정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답이 없습니다. 외주사가 이런 말로 발주사를 안심시키려 한다면, 실제로는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 2025. 11. 25. 외주 개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외주 개발을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기술적 난이도, 비용 문제, 일정 지연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외주사와 발주사 간의 소통 부재입니다. 소통 부재가 만드는 악순환외주사와 발주사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작은 문제도 큰 위기로 번집니다. 소통 부재는 단순히 연락이 잘 안 되는 수준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일정 보고가 없으면외주사가 정기적으로 일정을 보고하지 않으면 발주사는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개발 중입니다"라는 짧은 답변만 받고 몇 주가 지나면, 실제로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 2025. 11. 25. 외주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계약을 맺었지만, 결과물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일정은 끝없이 지연됩니다. 외주 프로젝트 실패에는 명확한 패턴이 있으며, 이를 이해하면 불필요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 개인의 역량이 프로젝트를 좌우한다IT 서비스 제작은 작업자 개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합니다. 외주사와 계약을 맺더라도 실제 코드를 작성하고 디자인을 만드는 것은 개별 작업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능력이 곧 프로젝트의 성패를 결정합니다.기술력의 차이같은 개발자라도 기술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개발자는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하지만, 다른 개발자는 간단한 기능조차 비효율적인 코드로 작성합니다. 기술력이 부족한 작업자가 투입되면 결과물의 품.. 2025. 11. 25. 포트폴리오만 보고 판단해도 되나요?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외주사를 선정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포트폴리오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사이트, 멋진 디자인의 앱, 유명 기업과의 협업 사례까지 나열되어 있으면 신뢰가 갑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만 보고 외주사를 결정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포트폴리오와 실제 역량 사이에는 큰 간극이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분들은 이런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외주사 포트폴리오의 실체회사 포트폴리오 vs 개인 포트폴리오외주사 홈페이지나 제안서에 실린 포트폴리오가 모두 해당 회사의 실제 작업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실상은 다릅니다.외주사의 포트폴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회사 차원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이고, 둘째는 소속 직원이 이전 직장이나 프리.. 2025. 11. 6. 개발 언어/플랫폼을 업체가 정하게 둬도 되나요? 외주로 서비스를 개발할 때 "개발 언어나 플랫폼은 업체에 맡겨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라면 더욱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외주사의 의견을 듣되 최종 결정권은 발주자가 가져야 하며, 선택한 기술은 반드시 계약서에 명시해야 합니다. 외주사가 기술 스택을 제안하는 이유외주 개발사는 보통 자신들이 가장 잘 다루는 언어와 플랫폼으로 작업하길 원합니다.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익숙한 환경에서 작업해야 개발 속도가 빠르고 품질도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발주자가 특정 기술을 지정하면 외주사는 기본적으로 그에 따라 작업합니다. 만약 발주자가 선택한 기술이 프로젝트 목적에 맞지 않거나 비효율적이라면, 경험 있는 외주사는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런 제안은 귀담아.. 2025.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