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운영3 초기에 외주를 맡기면 나중에 내부 개발로 전환이 어렵지 않나요? 많은 창업자들이 "외주로 만들면 나중에 우리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십니다. 서비스를 만든 사람이 운영까지 맡으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건축 설계자가 시공과 감리까지 모두 해야 좋다는 생각만큼이나 비효율적인 접근입니다.외주 제작 후 내부 개발 전환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계약 시 인수인계 문서 작성을 명시하고, 완료 시 체계적인 문서를 받으면 누구든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 교체 시의 인수인계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프로세스입니다. 제작과 운영은 다른 전문성이 필요합니다역할의 분리가 필요한 이유서비스 기획자에게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까지 맡기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이 각자의 전문 역할이 있듯이,.. 2025. 10. 30. 외주를 맡기면 유지보수는 누가 하나요? 서비스 제작과 유지보수는 별개의 업무이며,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유지보수 담당자 선택의 4가지 방법1. 제작사와 유지보수 계약 체결하기서비스를 제작한 외주 제작사가 유지보수 업무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제작 완료 후 별도의 유지보수 계약을 맺게 됩니다.이 방법의 장점은:서비스를 직접 만든 제작사이므로 구조와 코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별도의 인수인계 과정 없이 바로 유지보수가 가능합니다초기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2. 별도의 유지보수 전문 외주 업체 또는 프리랜서 활용하기제작사가 아니더라도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외주 업체나 개인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있습니다.이런 경우에 고려하면 좋습니다:제작사의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스러울 때제작사가 유.. 2025. 10. 30. 스타트업의 서비스 확장과 품질 유지 사이에서 스타트업 서비스 운영의 현실스타트업 서비스를 오픈하고 몇 달이 지나면, 초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업이 확장되고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서비스는 커집니다. 그런데 가끔 기존 서비스를 살펴보면 구멍이 숭숭 나 있습니다.회원가입 플로우에서 특정 케이스가 처리되지 않거나, 초기에 만든 페이지의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고객센터 문의 내용이 쌓여 있는 채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신경 써야 하는데, 모두가 다음 비즈니스를 준비하느라 바쁩니다. 성장과 유지보수의 딜레마비즈니스 확장이 우선일 수밖에 없는 이유수익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투자를 받았다면 성장 지표를 만들어야 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입해야 합니다. 다음 펀딩 라운드를 준비하거나, 손익분기점을 달성해야 하는 압박이 있습니.. 2025.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