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로 서비스 개발을 마치고 나면 운영과 유지보수의 단계로 넘어갑니다. "유지보수도 같은 외주사에 계속 맡겨야 할까, 아니면 개발자를 채용해야 할까?" 외주사에 계속 의존하는 것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직접 개발팀을 꾸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하지만 스타트업 초기 단계에서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만든 외주사에게 유지보수를 계속 맡기는 것이 여러모로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만든 팀이 가장 잘 압니다외주사는 서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했기 때문에 시스템 구조와 코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이 복잡하고 어떤 기능이 취약한지,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설계되어 있고 외부 API와 어떻게 연동되는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빠르게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