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계약서3 지적재산권(IP) 명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주로 서비스를 제작할 때 가장 민감하면서도 명확히 해야 할 부분이 바로 지적재산권입니다. 계약서에 IP 조항이 애매하게 작성되면 나중에 서비스 확장이나 추가 개발 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주사가 소유하는 지적재산권의 범위외주 프로젝트에서 발주사가 비용을 지불한 모든 결과물의 지적재산권은 기본적으로 발주사에게 귀속됩니다. 여기에는 완성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 사용된 디지털 소스도 포함됩니다. 디지털 소스의 소유권외주 비용에 포함되어 있든, 별도로 청구되었든 상관없이 프로젝트를 위해 구매한 모든 디지털 소스는 발주사의 자산입니다. 유료 폰트, 이미지 라이선스, UI 키트, 아이콘 팩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외주사가 자신의 계정으로 구매.. 2025. 11. 15. 완료 기준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나요? 외주로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많은 분쟁이 발생하는 지점은 '언제 완료된 것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할 때입니다. "거의 다 됐어요"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계속 추가 수정이 필요하거나, 반대로 개발사는 완료했다고 하는데 발주자는 아직 미완성이라고 느끼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혼란을 방지하려면 프로젝트 시작 전 단계별 완료 기준을 명확히 정의해야 합니다. 기획과 디자인의 완료 기준기획과 디자인 단계의 완료 기준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발주자가 최종 결과물을 확인하고 더 이상의 변경 사항이 없음을 확인하는 시점이 완료 기준입니다.기획서의 경우 모든 화면 정의, 기능 명세, 사용자 시나리오가 문서화되어 발주자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디자인은 시안이 확정 된 후 모든 화면이 완성되고, 발주자가 색상, 레.. 2025. 11. 6. 초기에 외주를 맡기면 나중에 내부 개발로 전환이 어렵지 않나요? 많은 창업자들이 "외주로 만들면 나중에 우리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십니다. 서비스를 만든 사람이 운영까지 맡으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건축 설계자가 시공과 감리까지 모두 해야 좋다는 생각만큼이나 비효율적인 접근입니다.외주 제작 후 내부 개발 전환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계약 시 인수인계 문서 작성을 명시하고, 완료 시 체계적인 문서를 받으면 누구든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 교체 시의 인수인계와 본질적으로 동일한 프로세스입니다. 제작과 운영은 다른 전문성이 필요합니다역할의 분리가 필요한 이유서비스 기획자에게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까지 맡기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 서비스 기획, 디자인, 개발이 각자의 전문 역할이 있듯이,.. 2025.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