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N세대로 불리며 부를 축적한 기업인이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보이지 않습니다. 시대를 이끌고 내일을 개척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입사와 추종의 차이사람들이 어떤 기업에 입사하는 이유를 보면 그 기업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해외 테크 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창업자의 비전을 이야기합니다. 전기차로 에너지 산업을 바꾸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인공지능으로 정보 접근을 재정의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리더의 방향성에 공감하고, 그 여정에 동참하려 합니다.한국 기업은 다릅니다. 입사 지원 이유를 물으면 연봉과 복지, 기업 규모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안정적이고, 대우가 좋고, 이름값이 있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경영자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회사가 어떤 미래를 그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