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상품권을 선물 받았다.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려고 결제 단계에서 도서상품권 번호를 넣으니 유효한 번호가 아니라고 나온다.
가짜 도서상품권이었나?
도서상품권 종류 중에 북앤라이프가 있었다.
북앤라이프를 선택하니 아이디, 비밀번호, 인증을 하라는 영역이 생겼다.
도서상품권 쓰는데 북앤라이프 사이트 가입과 로그인이 필요하다고?
북앤라이프 사이트에 들어갔다.
회원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뱅킹 인증과 PASS인증이 있다.
휴대폰 문자인증이 없다. 하나하나 불편하다.
가입을 하는데 아이디를 만들라고 한다. 요즘 같이 인증 기반 서비스 세상에서 이메일주소나 휴대폰번호가 아닌 아이디를 만들라고 하다니.
아이디는 반드시 문자와 숫자의 조합이어야 한단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도 북앤라이프 도서상품권을 받은 사람이 아닌데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회원가입을 마치고 지류 도서상품권 번호를 16자리, 5개를 입력했다.
16자리 입력은 노동아니냐.. AI를 이용해 상품권 번호를 텍스트로 변환하여 복사 붙여 넣기 하였다.
QR이나 OCR 인식 시대에 16자리 숫자 입력이라니..
도서상품권을 포인트로 충전했는데 사용하려면 잠금을 풀어야 한단다.
잠금을 푸는데 문자로 인증번호를 받아 인증을 해야만 1시간 잠금을 풀 수 있단다.
이렇게까지 불편하게 만들어서 사용자를 북앤포인트 새장에 가둬놔야 한다고?
잠금을 해제하고 다시 알라딘으로 돌아와 포인트를 조회하고 모두 사용하기를 통해 결제까지 완료했다.
도서 구입에 소요된 시간이 말도 안 된다. 결제 화면에서 북앤라이프 도서상품권을 사용하는데 10분은 걸렸나 보다.
시대역행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말도 안 되는 방식이다.
북앤라이프 서비스 입장에서는 자사 도서문화상품권을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하도록 만드는 연동의 방식은 어쩔 수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사용자 입장에서 이렇게나 불편하면 다른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게 될 것이다. 시대가 빠르게 바뀌는데 서비스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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