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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I에게 물어보는 방법

by 노노니 2026. 1. 18.

프롬프트의 기술에 대한 책도 많고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IT를 하는 사람의 입자에서 보아도 너무 전문적인 방식이 있어 개인과 비즈니스로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까지 하다.

AI는 좋은 답변자이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하여 묻고 이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설명을 요구하면 기초지식을 쌓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프롬프트란 AI에게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다. 모든 사람이 말하는 스타일과 지식의 정도, 사용하는 어휘의 차이로 동일한 질문에 다르게 답한다.

AI는 어떻게 대답할까.
인류의 문서화된 지식 대부분을 학습했기에 완벽한 대답을 기대하지만 알아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10 윈을 넣으면 1,000원이 나오는 기계가 있다. 그런데 10원을 넣고 한국 돈으로 달라고 해야 1,000원을 준다.
달러로 닱라고 하거나 엔화로 달라고 하면 달라고 한 돈의 형태로 준다.

받을 때 시장 아줌마 또는 은행원의 모습으로 달라고 하면 요청에 따라 거스름 돈처럼 주기도 하고 은행 창구처럼 주기도 한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과 같다.

대부분의 질문은 똑똑한 사람에게 물어본다 생각하고 물어보면 된다. ‘너는 아인슈타인이야. 하버드 대학교 물리하과 입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답해줘’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

엉뚱한 대답을 하면 사람의 대화와 같이 무엇을 물어본 것인지 부연설명하면 된다. 더 궁금한 것은 계속 물어보면 된다.

먼저 말을 걸진 않지만 물어보는 것에는 언제나 친절하게 답하는 내성적인 똑똑이다.

AI는 정리를 잘하고 따라 하는 것도 잘한다. 일기를 쓰고 한강 작가가 쓴 것처럼 쓰라고 하면 작품을 만들어낸다.

돈 주는 기계에 내 일기를 넣고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받는 것과 같다. 그러나 AI는 창작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새로운 창작도, 화풍도, 스타일도 없다. 하라고 하면 매우 잘 하기는 한다.

좋은 답을 보여주고 요구를 구체적으로 하면 원하는 것을 몇 번의 요청으로 얻을 수 있다. 질문을 잘하지 못해도 원하는 것을 계속 이어서 질문하면 결국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여행 계획을 만들어보자.
1. 어느 지역 또는 어느 나라에 대한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하자. 답으로 며칠 계획인지, 언제 갈 건지, 누구랑 갈 건지, 몇 명이 가는지 반문할 것이고 답을 하면 여행계획을 짜 줄 것이다.

2. 여행사의 여행상품 URL을 적고 이 것처럼 짜라고 하면 여행 스케줄을 잘 짜준다.

3. 어느 여행 블로그 글의 URL을 적고 이 것처럼 짜라고 하면 글로 여행계획을 짜준다.

4.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려달라거나 총 여행경비가 얼마인지 알려주면 비용을 고려하고 여행 계획에 비용 안내가 추가된다.

5. 걷기가 힘들다거나 너무 유명하지 않은 곳을 가고 싶다고 하면 맞춰서 여행 계획을 짠다.

6. 아침을 주는 현지 숙소가 좋다거나 매일 여행지에 따라 다른 숙소 또는 전 여행일정 동안 한 숙소에 묵겠다고 하면 그에 맞추어 여행 계획을 짠다.

7. 차를 렌트하거나 현지 대중교통 또는 걸어서 여행한다면 그에 따라 수정된 여행 계획을 짜준다.

원하는 것을 추가히고 변경하면서 밤새 여행계획을 AI와 짤 수 있다.

이러한 순차적인 요청을 프롬프트 기술로
Chain of Thought 라 한다. 사람의 대화에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로 가능한 간결하고 논리적이며 알아듣기 좋은 언어를 구사하려 한다. 그러나 AI는 불평하지 않는다.

백설공주의 계모가 갖고 있던 요술거울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문서화된 지식을 모두 알고 있는 요술거울이다.

단 하나 주의할 점은 AI의 지식이 다 남의 지식이다 보니 잘못된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다.

LLM이라는 거대언어모델에 대하여 기술적 설명 없이 쉽게 질문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기술이 아닌 타고 다니는 토토로 버스로 대하는 것과 같다.

AI에 대하여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감을 조성하는 마케팅이 한창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잘할 필요까지는 없다. 필요한 대로 편리하게 사용항션 된다.

자전거로 묘기를 부리거나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없어도 괜찮다. 자전거를 타는 편리함과 즐거움이 있다. 자전거를 탈 수 없다고 해도 걸어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태워주는 자전거도 나온다.

기술은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할 수 있을 만큼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