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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 기획 변경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외주로 개발한 서비스를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하면, 기획 단계에서 생각했던 것과 다른 상황들이 벌어집니다.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전혀 안 쓰네", "이 부분을 더 강화해야겠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 것 같아" 같은 생각이 듭니다. 처음 만든 그대로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시켜야 합니다.운영 중 기획이 변경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입니다. 운영 중에는 서비스가 계속 변합니다서비스를 만들 때는 완벽한 기획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 사용자를 만나보기 전까지는 무엇이 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오픈 후 데이터를 보고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면서 비로소 서비스의 진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잘 되는 부분은 더 강화해야 합니다. 사용자.. 2025. 11. 12.
서비스가 커졌을 때 스케일업 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서비스가 잘 되어서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면 기쁘면서도 걱정이 됩니다. "서버가 버틸 수 있을까?", "갑자기 접속이 안 되면 어떡하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언론에 소개되거나 입소문이 나서 동시 접속자가 급증하면, 준비되지 않은 서버는 다운될 수 있습니다.사용자가 늘어나면 서비스 구성 전체를 규모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다행히 요즘 대부분의 서비스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버는 확장이 비교적 쉽습니다. 무엇을 확장해야 할까요?서비스가 커지면 한 가지만 업그레이드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소를 함께 확장해야 합니다.서버 성능서버의 CPU와 메모리를 증설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10배 늘어나면 서버가 처리해야 할 계산량도 10배 증가합니다. 느린 응답 속도나 타임아웃 오류가 발생하면 서버 .. 2025. 11. 12.
유지보수 비용 절약을 위한 팁이 있나요? 외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면 유지보수 비용이 계속 발생합니다.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매달 나가는 유지보수 비용이 부담스럽습니다. "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 규모와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창업자 자신이 개발자라면 제작부터 유지보수까지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므로 금전적으로는 가장 효율적입니다.개발자 창업자는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할 수 있고,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면 바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비용도 없고, 외주사와 일정 조율할 필요도 없습니다. 개발자 창업의 한계하지만 창업자가 개발에만 매달리면 사업의 다른.. 2025. 11. 12.
외주 프로젝트 일정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외주로 앱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얼마나 걸리나요?"입니다. 외주 업체는 보통 3-4개월이면 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오래 걸립니다. 현실적인 일정을 이해하고 계획해야 실망하지 않습니다. 4개월 계획에 6개월 완성, 1년 내 오픈이면 성공입니다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초기 앱 서비스 제작 기간은 4개월을 계획하고 6개월 내에 완성하며, 1년 안에 오픈하면 잘한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많은 창업자가 "3개월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3개월 만에 완성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획 변경, 디자인 수정, 개발 중 발견되는 문제들로 인해 일정은 늘어나는 일정 외 정상 속도로 작업을 진행하는데도 작업양을 잘못 추측하거나 지나치게 타이트한 일정 제시로 실제 일정만큼 늘.. 2025. 11. 6.
일정이 밀릴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일정이 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번 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다음 주로 미뤄지는 순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프로젝트의 성패가 갈립니다. 방치하면 몇 일 지연이 몇 개월 지연으로 이어집니다. 밀린 다음 주에 즉시 일정을 복구하세요매주 일정을 관리하고 있다면, 일정이 밀린 다음 주에 바로 원래 계획을 따라잡아야 합니다. "이번 주에 로그인 화면을 완성하기로 했는데 70%만 완성됐다"면, 다음 주에는 나머지 30%와 다음 주 목표까지 모두 완성해야 합니다.많은 창업자가 "한 주 늦어졌으니 전체 일정을 한 주 미루면 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일정은 계속 밀립니다. 한 번 밀린 일정은 복구하지 않으면 계속 누적됩니다.외주사에게 "이번 주는 늦어졌지만, 다음.. 2025. 11. 6.
미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외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미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너무 자주 하면 작업에 방해가 되고, 너무 드물게 하면 방향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경험상 가장 효과적인 주기는 매주 한 번입니다. 매주 오프라인 미팅이 가장 좋습니다외주 프로젝트는 매주 오프라인으로 미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격주나 한 달에 한 번은 너무 긴 간격입니다. 그 사이에 잘못된 방향으로 작업이 진행되면 뒤늦게 발견하게 됩니다.매일 미팅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외주사의 작업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습니다. 매주 한 번이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향을 조정하고, 다음 주 계획을 세우기에 적절한 주기입니다.가능하다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미팅을 권장합니다. 화면을 같이 보면서 직접 손으로 가리키며 이야기할 수 있고, 미묘한 뉘앙스도 전달하기.. 2025. 11. 6.
슬랙/노션/피그마 같은 협업 툴은 꼭 써야 하나요? 외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슬랙(Slack)이나 노션(Notion)으로 협업합시다"는 제안을 받곤 합니다. 이런 협업 툴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며, 중요한 것은 툴의 종류가 아니라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가입니다. 전통적인 프로젝트 게시판이 있습니다최신 협업 툴이 등장하기 전부터 IT 프로젝트에는 프로젝트 게시판이라는 협업 공간이 있었습니다. 웹 기반 게시판 시스템으로, 프로젝트 단위로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접속해서 소통하는 공간입니다.프로젝트 게시판에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질의응답을 하고, 자료를 요청하고 받으며, 기획서를 업로드하고, 디자인 파일을 공유하고, 개발 과정의 모든 내용을 기록합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게시판을 보면 전체 진행 과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25. 11. 6.
개발 진행 상황을 어떻게 모니터링하나요? 외주로 개발을 맡기면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특히 비개발자 창업자는 코드를 볼 수 없으니 더욱 막막합니다. 하지만 코드를 모르더라도 개발 진행 상황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코드가 아닌 사용자 경험으로 관리하세요개발자가 작업하고 있는지 여부를 코드 레벨에서 확인하는 것은 비개발자에게 어렵습니다. 코드를 본다 해도 그것이 잘 작성된 것인지, 얼마나 진행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스타트업이나 비개발자 발주자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데이터가 제대로 표시되는지를 직접 경험하면서 확인하는 것입니다.이것은 오히려 개발자보다 더 중요한.. 2025. 11. 6.
QA(테스트)는 누가 담당하나요? 외주로 서비스를 개발할 때 "QA(품질보증) 테스트는 누가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외주사가 담당하지만, 실제로는 프로젝트 규모와 계약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QA와 검수의 차이를 이해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QA 테스트는 외주사의 책임입니다QA(Quality Assurance) 테스트는 외주사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주도하여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외주사는 납품 전에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오류를 수정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갖춘 상태로 발주사에게 전달해야 합니다.QA는 외주사의 내부 프로세스입니다. 개발자가 작업을 완료하면, 테스터나 PM이 다시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개발자에게 돌려보내 수정하게 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이제.. 2025. 11. 6.
기획 변경 요청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외주로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아, 이 기능을 바꾸고 싶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순간이 옵니다. 기획 변경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그리고 변경하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계약 방식과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턴키 계약에서는 기획 변경이 치명적입니다턴키 계약(기획, 디자인, 개발을 한 업체가 모두 진행)에서 기획 변경 요청은 일정 지연과 추가 비용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턴키 계약은 전체 일정과 비용이 정해져 있고, 기획-디자인-개발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기획이 끝나야 디자인이 시작되고, 디자인이 끝나야 개발이 시작됩니다. 만약 디자인이나 개발 중에 기획을 변경하면, 이미 진행된 작업을 다시 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디자인이 50% 진행된 시점에 "이 화면 구조를 바꾸고 싶어요".. 2025. 11. 6.